▲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엄현경이 이준혁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15회에서는 서미진(엄현경 분)과 김지완(이준혁)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이날 서미진은 월급을 받은 김지완에게 "월급 받으면 사수한테 밥 한 번 사야한다는 말 같은 거 신경 쓰지 말라고요"라며 돌려 말했다.
김지완은 "안 그래도 얘기하려고 했는데"라고 말했고, 서미진은 "마케팅팀은 월급날 강제 회식 합니다. 내일은 야근해야 합니다. 모레는 괜찮아요. 얻어먹기 싫으니까 각자 내죠. 내가 월급이 더 많습니다"라며 쌀쌀맞은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김지완은 서미진이 마음을 감추기 위해 일부러 냉랭하게 군다는 것을 짐작하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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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엄현경, 이준혁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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