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나유리 기자] 김주찬이 동점 홈런을 터트렸다.
KIA 타이거즈 김주찬은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1번-지명타자로 선발 복귀했다.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 두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김주찬은 5회말 세번째 타석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자신의 첫 홈런이다.
한편 KIA는 5회말 현재 김주찬의 홈런을 앞세워 2-2 동점 균형을 맞췄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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