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나유리 기자] 연패에 빠진 KIA 타이거즈가 공격적인 라인업을 가동한다.
KIA는 10일 대구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NC와의 홈 주중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한 KIA는 이날 주중과 다른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오른쪽 장딴지 근육통으로 시즌 개막전 이후 대타로만 출전했던 김주찬이 선발로 복귀했다. 수비는 나가지 않고 1번-지명타자로 출전한다. 김주찬의 출전으로 다른 선수들의 수비 포지션에도 변화가 있다.
1루수 브렛 필이 좌익수로, 지명타자 출전했던 최희섭이 1루수로 나선다. 외야는 왼쪽부터 필-김다원-나지완으로 채웠다.
다음은 KIA의 선발 라인업. 김주찬(D)-최용규(2루수)-필(좌익수)-나지완(우익수)-최희섭(1루수)-이범호(3루수)-김다원(중견수)-강한울(유격수)-이성우(포수)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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