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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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혐의' 김성민, 오늘(10일) 첫 공판…변수는?

기사입력 2015.04.10 09:40 / 기사수정 2015.04.10 09:40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마약매수 및 투약혐의로 구속 기소된 배우 김성민(42)이 법정에 선다.

10일 오전 10시 김성민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호법정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와 관련해 첫 재판을 받는다.

김성민은 첫 공판을 앞두고 지난 7일 법률대리인을 연달아 해임하고 국선 변호사를 선임했다. 공판을 불과 사흘 앞두고 연이어 변호인을 교체한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성민이 어떠한 이야기를 전할지 주목된다.  

또한 지난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따르면 김성민의 아내는 남편의 지인들에게 "김성민이 심한 부부싸움 후 자살까지 시도했고, 이후 마약에 다시 손을 댄 것 같다. 모두 내 잘못이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탄원서 작성을 요청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김성민은 필로폰 투약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11일 오전 서울 자택에서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그는 인터넷 마약광고를 보고 판매자에게 서류봉투를 이용해 필로폰 0.8g을 서울 강남구 역상동 근처에서 구매했다고 인정했지만, 투약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은 지난 2008년 4월과 9월, 2009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구입한 필로폰을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바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김성민 ⓒ 엑스포츠뉴스 DB]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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