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47)이 상대의 선발투수의 '완벽투'에 완패를 인정했다.
넥센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맞대결에서 0-1로 완봉패를 당했다.
이날 선발투수 앤디 밴헤켄이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두산의 선발 유네스키 마야가 9이닝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면서 영봉패를 당했다.
상대 투수의 호투에 염경엽 감독도 깨끗하게 완패를 인정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마야가 잘 던졌다"며 완벽투를 보인 상대투수에 감탄했다.
한편 넥센은 10일 홈인 목동구장으로 이동해 kt wiz와의 3연전을 펼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염경엽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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