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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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지우, 딸과 붕어빵母女 인증 '우월한 유전자'

기사입력 2015.04.09 13:14 / 기사수정 2015.04.09 13:1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복면가왕' 속 복면가수 김지우의 어릴 적 사진이 공개된 뒤 딸 루아나리양과의 '붕어빵 모녀' 인증샷이 다시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5일 첫 방송한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수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과거 사진을 공개하는 새로운 장치를 마련했다.

김지우는 아깝게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복면을 벗기 전 힌트로 그녀의 아기 사진이 공개됐는데, 방송 당시 이 사진 때문에 연예인 판정단의 혼란은 가중됐고 시청자들에게는 더욱 큰 재미를 선사했다.

'복면가왕' 제작진은 "1회 방송에서 배우 김지우, 개그맨 정철규의 어릴 적 사진이 공개됐다. 참가자의 과거 사진이 앞으로도 추측을 위한 장치로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복면가수의 정체를 추측해보는 시간은 '복면가왕'이 가지고 있는 재미 중 하나다. 따라서 사진 이외에도 힌트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 이러한 재미를 배가시킬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우의 노래 실력을 입증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다수의 뮤지컬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활약했던 김지우는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해왔다.

"부기가 다 안 빠져서 출연을 망설였는데,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 육아 스트레스도 풀고 신이 났다. 비로소 인정을 받는 느낌이다. 감사하다"며 감동의 눈물을 보이는 모습은 특히나 시청자의 뇌리에 강하게 남았다.

한편 1회 방송분 1라운드 듀엣곡 대결 결과 4명의 복면 가수가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았고, 앞으로 펼쳐질 세미파이널, 파이널 경연을 통해 1대 복면가왕이 탄생할 예정이다.

이에 '제2의 솔지'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그 결과는 오는 1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복면가왕' 김지우 ⓒ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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