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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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포' 정성훈 "가볍게 돌렸는데 운이 좋았다"

기사입력 2015.04.08 22:09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운이 좋았다."

LG는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2차전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정성훈은 3루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정성훈은 1-2로 팀이 뒤져있던 8회 투런 홈런을 때려내면서 점수를 뒤집고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정성훈의 홈런은 자신의 시즌 1호 홈런이자 통산 150호 홈런이다. 정성훈은 자신의 150번째 홈런에 짜릿한 역전 결승 홈런이라는 의미를 더하게 됐다. 경기 후 정성훈은 "장타 욕심 없이 가볍게 돌렸는데 홈런이 나왔다. 운이 좋았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정성훈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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