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연출을 맡았던 루소 형제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메가폰을 잡는다.
마블 스튜디오는 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 루소·안소니 루소 형제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어벤져스'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연출한 조스 웨던 감독은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끝으로 하차한다.
루소 형제는 TV 시리즈 '커뮤니티'등을 연출하며 마니아를 만들어왔던 인물들. 이들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참여해 스타일리시한 액션 장면을 선보이며 화제를 낳았다.
두 사람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연출도 맡은 만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각 영화간 유기적인 연출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파트1, 파트2는 각각 2018년, 2019년 개봉 예정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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