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07 14:51 / 기사수정 2015.04.07 16:3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차승원이 광해를 연기하는 각오를 털어놓았다.
차승원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 제작발표회에서 "현장에서 드라마를 찍고 연기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시청자에게 어떻게 다가갈까 걱정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차승원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작가님이 써준 인물에 근접하게 상상력을 갖고 연기하는 것"이라고 했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이다.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의 김상호 PD와 '마의', '동이', '이산' 등의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서강준을 비롯해 정웅인, 이성민, 박영규, 김창완, 김여진, 신은정 등 베태랑 배우들이 출연한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13일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화정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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