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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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윤희상, 넥센전 5⅔이닝 3자책 4실점

기사입력 2015.04.04 19:32 / 기사수정 2015.04.04 19:33



[엑스포츠뉴스=목동, 조은혜 기자] 윤희상(30,SK)이 올시즌 자신의 두번째 등판을 마쳤다. 타선의 도움으로 첫 승이 고지에 있다.

윤희상은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해 5⅔이닝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자책점 4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9일 삼성전에서는 4⅓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윤희상은 1회 1루수 박정권의 실책으로 서건창의 출루를 허용한 뒤 이택근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이후 유한준을 병살타 처리했지만 그 사이 서건창이 홈을 밟아 1실점했다. 박병호는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김민성을 유격수 땅볼로 잡은 윤희상은 스나이더와 문우람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2회를 끝냈다. 3회에도 김하성을 2루수 라인 드라이브, 유선정 3루수 땅볼, 서건창 2루수 땅볼로 가뿐하게 막아냈다.

윤희상은 4회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택근을 3루수 땅볼로 잡으며 시작한 4회, 유한준과 박병호에게 연속 2루타를 맞았고 계속해서 김민성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하면서 2실점했다. 이후 스나이더를 라인드라이브로 잡고 1루주자 김민성을 태그 아웃 시키면서 4회를 끝냈다.

5회에도 한 점을 더 실점했다. 문우람이 볼넷으로 나가 도루를 했고, 김하성이 2루타로 문우람을 불러들였다. 이후 이성열은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잡고 서건창은 3루수 땅볼 처리했다. 이어 이택근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유한준을 우익수 뜬공 처리해 5회를 마쳤다.

6회 올라온 윤희상은 박병호를 3루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김민성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이후 스나이더에게 좌익수 방향의 큼직한 타구를 뜬공 처리한 뒤 마운드를 진해수에게 내주고 내려왔다.

한편 SK는 7회 현재 9-4로 앞서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윤희상 ⓒSK 와이번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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