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메츠전 1타수 무안타 1볼넷…팀은 0-5 패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추신수(33, 텍사스)가 2015시즌 홈 첫 경기에서 안타 없이 볼넷 하나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각)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우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도 1할7푼1리에서 1할6푼7리로 떨어졌다.

2회말 첫 타석에 들어서 메츠의 선발 제이콥 디그롬을 상대한 추신수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5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디그롬을 다시 만난 추신수는 이번에는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1루 베이스를 밟은 추신수는 제러드 호잉과 대주자 교체돼 이날 경기를 짧게 소화했다.

한편 주전 선수들을 대부분 두 타석 정도만 소화하게 한 텍사스는 3안타 밖에 기록하지 못해 0-5로 이날 경기를 내줬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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