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할배'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꽃보다 할배' 최지우와 이서진이 호텔 예약을 놓고 티격태격거렸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에서는 짐꾼 이서진과 최지우가 다음 행선지인 그리스의 숙소 잡기에 돌입했다.
이서진과 최지우는 호텔 라운지에 앉아 다음번 숙소를 예약하기 위해 검색에 들어갔다. 그러나 검색 시작과 동시에 이서진은 무조건 가장 싼 곳을 가야 한다고 특정 숙소만 고집했다.
이서진이 고른 숙소는 무려 아테네광장에서 2.5km가 떨어진 상당히 먼 곳. 불만을 품은 최지우는 그의 마음을 바꾸려 다른 호텔을 추천했지만 이서진은 막무가내였다.
우여곡절 끝에 아테네광장에서 가까운 숙소를 찾은 이서진은 최지우에게 해당 숙소의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나 최지우는 더 괜찮은 숙소를 찾아냈고, 무조건 예약하려는 이서진에게 "사진 한번 더 안봐도 괜찮겠느냐"라며 한번 더 비교해보길 제안했다.
최지우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이서진은 무조건 괜찮다며 예약을 감행했고, 호텔 예약을 놓고 티격태격 거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평범한 커플들의 모습을 연상하게 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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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꽃보다 할배'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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