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노을 강균성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험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고정 멤버 합류 가능성을 높였다.
2일 강균성은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시험방송을 깜짝 진행하며, 시청자와 쌍방향 소통을 통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진행된 '마리텔' 시험방송에서 강균성은 춤을 추기도 하고, 물쇼를 보여주는 의욕적인 모습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냈다. 또 '엉덩이를 보여달라'는 댓글에 주저없이 엉덩이를 내미는 등 특유의 솔직한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이와 관련, 강균성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엑스포츠뉴스에 "아직 '마리텔'이 정규편성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험방송만 먼저 진행했다. '마리텔' 합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마리텔'은 연예인이 인터넷 방송 BJ가 된다는 참신한 발상과 시도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겼다. 특히 연예인과 시청자의 즉각적인 쌍방향 소통이 이뤄지는 예능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호평을 얻었다.
당시 방송에서는 김구라, 백종원, 정준일, 홍진영, 김영철, 초아가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그 결과 백종원이 다양한 요리 레시피와 먹방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MBC 내에서도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정규 편성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강균성 ⓒ 마이리틀텔레비전 시험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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