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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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폴 워커 사고 차량 운전자 유족, 포르쉐社 고소 '왜?'

기사입력 2015.04.02 13:35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배우 故폴 워커가 탔던 차량의 운전자의 유족이 사고 차량 제작사인 포르쉐를 상대로 고소를 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의 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폴 워커의 친구이자 사망 사고 당시 운전자였던 로저 로다스의 유족인 크리스틴 로다스 등은 독일 포르쉐 사의 미국 법인인 포르쉐 카스 노스 아메리카를 상대로 이달 초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2013년 11월 폴 워커는 자선 파티를 마치고 로저 로다스가 운전하는 포르쉐 카레라 GT 차량에 타고 있다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당시 포르쉐 차량은 대파, 전소됐고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사고 원인을 과속으로 결론 내렸다.
 
하지만 운전자 로다스의 유족은 1년이 지난 3월 제작사를 상대로 갑자기 고소를 진행하는 것. 이에 로다스 측은 정비 불량 및 차량 결함을 주장하면서 포르쉐 측이 사고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다스 측은 폴 워커의 유족으로 부터는 피소를 당한 입장이다. 폴 워커의 유족은 지난해 12월 로다스 측을 상대로 보험금으로 받은 200만불에 대한 배분을 요구했다.
 
한편 폴 워커의 유작인 '분노의 질주7'은 최근 개봉돼 높은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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