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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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냄새를 보는 소녀', 시청률 5.6%…동시간대 최하위 출발

기사입력 2015.04.02 07:14 / 기사수정 2015.04.02 07:14

정희서 기자


▲ '냄새를 보는 소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로 시작을 알렸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는 5.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하이드 지킬, 나'의 마지막회(4.3%)보다 1.3%P 높은 수치다.

이날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오초림(신세경 분)이 차량 급발진으로 강도를 쫓던 최무각(박유천 )을 차로 치게 됐다. 

최무각은 사고로 머리를 다쳤지만 오초림의 차를 얻어타고 계속해서 강도를 쫓게 됐다. 오초림은 강도를 잡아야한다는 최무각의 말에 그보다 더 흥분한 모습으로 강도 검거에 열을 올렸다. 

오초림은 개코보다 더 예민한 자신의 후각을 이용해 최무각을 인도했다. 그녀는 강도가 찜질방 탈의실로 들어갔다며 락커 번호까지 알려줬고, 최무각은 그녀의 말을 쉽사리 믿으려 하지 않았지만 조용히 강도를 기다렸다. 

결국 최무각은 오초림의 도움을 받아 강도를 잡는데 큰 공을 세웠고, 오초림은 최무각이 강도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강력계 형사들에게 무시를 당하자 그를 다독였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11.9%, MBC '앵그리 맘'이 8.4%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냄새를 보는 소녀 ⓒ S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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