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염경엽 감독 "피어밴드, 실투 많았다"

[엑스포츠뉴스=창원,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2연패에 빠졌다.

넥센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 3-10으로 완패했다. 기대를 걸었던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가 5이닝 6실점(5자책)으로 무너졌고, 타선도 별다른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특히 흐름을 넘겨주는 실책 2개가 컸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페넌트레이스 첫 경기라서 그런지 실투가 많았고, NC 타자들이 잘 공략한 것 같다"며 호된 KBO리그 신고식을 치른 선발 피어밴드가 무너진 이유를 분석했다.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팀 타격에 대해서는 "개막전부터 타격 페이스가 좀 떨어졌는데, 감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새로이 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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