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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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최진혁 "다들 가는 거 유난 떨고 싶지 않아"

기사입력 2015.03.31 11:04 / 기사수정 2015.03.31 11:04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최진혁이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최진혁은 30일 디시인사이드 자신의 갤러리에 "걱정마라. 1년 9개월 금방이다. 다들 가는 거 유난 떨고 싶지 않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올게"라고 적었다.

최진역은 이어 "그리고 어디로 갔는지 알면 빵 터질 거야. 며칠 전에 뜨악한 글이 있었거든"이라며 "아무튼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1년 9개월 기다리고 기대해주길. 많이 배우고 성장해 돌아올게. 멋진 배우로. 마지막은 공손하게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친근한 인사를 전했다.

최진혁은 이날 현역 입대한다. 소속사 측은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최진혁의 뜻을 존중해 입대 장소를 공개하지 않았다.

최진혁은 지난달 28일 서울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팬미팅 '약속'을 개최해 군 입대 전 팬들과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팬미팅 말미 최진혁은 "끝까지 웃는 모습으로 내려가고 싶어서 지금 엄청 노력 중이다"라며"군 복무 열심히 하고 돌아오겠습니다"라고 큰절을 올렸다.


최진혁은 오는 2016년 12월 30일 전역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최진혁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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