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터남' 현영 "결혼생활 3년, 권태기 올까 걱정" 솔직고백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 출연한 방송인 현영이 결혼생활의 솔직한 고민을 토로한다.

31일 방송되는 '결혼 터는 남자들'은 MBC플러스미디어 창사 14주년 기념 특별 공개방송으로 꾸며진다. 이날 녹화에는 실제 부부, 예비 부부 50쌍이 방청객으로 참여했으며 현영과 김나영이 게스트로 참여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녹화 현장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날 게스트 현영이 누구보다 솔직하게 자신의 결혼 생활 고민을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현영은 "결혼한지 4년이 돼간다. 3년이 지나면 권태기가 온다는 말이 있어서 고민이 많았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다 어떤 일을 계기로 남편을 더욱 사랑하게 됐다. 그런데 나에 대한 남편의 사랑 깊이도 똑같아야 하지 않나? 남편이 나를 얼마큼 사랑하는지 알고 싶다"고 진지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현영의 솔직한 고민 토로에 김구라, 김성주, 장동민, 오창석, 손준호 5명의 MC들은 남자로서 느끼는 권태기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을 빗대 각자 조언을 했다.

이 과정에서 현영과 김구라의 티격태격 웃음 만발 입담대결도 이어져 '결혼 터는 남자들' 녹화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현영의 이야기는 3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결혼 터는 남자들' 현영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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