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구혜선, 안재현에 "어머니 바람 보다 잘 컸다"

기사입력 2015.03.30 22:26 / 기사수정 2015.03.30 22:2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블러드' 구혜선이 안재현에 대해 좀 더 알게 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는 박지상(안재현 분)이 유리타(구혜선)의 집에 침입한 뱀파이어와 몸싸움을 벌였다.

박지상은 홀로 남을 유리타의 안전을 걱정해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게 됐고, 유리타는 그에게 뱀파이어가 누군지 구체적으로 알려달라고 애원했다.

박지상은 유리타에게 "지금부터 보게 될게 유교수가 알고 싶어하는 거다. 말 그래도 판도라의 상자일 수도 있다"라며 머뭇거렸고, 유리타는 "상자 내용을 다 확인해보고 싶다"라며 밝혔다.

이어 그녀는 박지상이 자신에게 보여준 그의 어린시절 동영상을 확인한 후 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 됐고, 자신에게 잠자리를 내어주는 그에게 "주제 넘긴한데 한 말씀 드리고 싶다. 어머니 바람 보다 몇 배 더. 훨씬 더 잘 크셨다"라고 애틋한 눈빛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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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러드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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