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30 15:52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배우 박유천이 '냄새를 보는 소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30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SBS홀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유천은 "군입대가 확정된 건 아니지만 곧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번 작품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데 '냄보소'에 임하는 특별한 마음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나서 "(군입대 때문에) 작품을 대하는 생각이 바뀐다는 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작품을 하면서 즐거운 점은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것"이라며 "연기생활을 오래한 건 아닌데 여러 분들을 만나게 될 계기가 부족했다. 사람들과 일하는게 즐거워서 더 힘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4월 1일부터 첫방송되는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는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펼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다.
같은 사건으로 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갖게 된 무각과 초림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선보이는 로맨스가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4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박유천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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