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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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PD "신세경 흥 많아 '흥세경'…촬영장서 춤추고 다녀"

기사입력 2015.03.30 15:3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백수찬 PD가 신세경 윤진서 두 여배우를 거론했다.

30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SBS홀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백수찬 PD는 신세경에 대해 "신세경은 촬영장의 에너자이저다. 흥이 너무 많아서, 우리는 '흥세경'이라 부른다. 밤에도 춤을 추면서 대기할 정도다. 밝고 건강한 연기자다"며 "그간 어두운 톤의 연기를 많이 했는데 이번 드라마의 초림 역이 가장 신세경스러운 배역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춤을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냐"는 질문에 백수찬 PD는 "화면에 담기엔 다소 민망하다. 메이킹 쪽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진서에 대해서는 "분량이 많지 않음에도 캐스팅 제의에 응해줘서 감사하다. 나는 윤진서가 가진 매력은 정형화 되지 않은 연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프러포즈를 했다. 드라마 중반부터 후반까지 엄청난 신이 나올텐데, 그 때 윤진서의 매력이 터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4월 1일부터 첫방송되는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는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펼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다.

같은 사건으로 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갖게 된 무각과 초림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선보이는 로맨스가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4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신세경 ⓒ 김한준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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