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현주가 활약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가 해외 13개 지역에 판매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한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김현주(차강심 역)는 코믹함과 허당기를 오가는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 가운데 그녀의 내공이 빛을 발하며 국민드라마로 자리매김했던 '가족끼리 왜 이래'가 글로벌드라마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가족끼리 왜 이래'는 불효소송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가족의 정과 부성애를 담은 드라마로, 김현주의 풍성하고도 깊이 있는 연기가 드라마의 묘미를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자체 최고시청률 43.3%(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는 등 매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미 방영이 시작된 대만, 미얀마, 몽골에서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김현주를 향한 열띤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때문에 주말마다 온 안방극장을 울리고 웃겼던 '가족끼리 왜 이래' 속 김현주의 눈부신 활약이 해외 팬들의 마음 까지 사로잡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현주의 소속사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영상부문 박경수 사장은 "해외에서도 '가족끼리 왜 이래'를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을 접한 김현주 역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깊은 관심과 애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유럽,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의 지역에서 올해 중 방송될 예정이며 대만, 미얀마, 몽골에서는 현재 방영 중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현주 ⓒ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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