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01
연예

'컬투쇼' 윤여정 "'연기 잘하는 후배 예쁘고 부러워"

기사입력 2015.03.28 16:0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윤여정이 예쁜 후배로 "연기 잘하는 배우"를 꼽았다.

윤여정은 28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후배 중 예뻐 보이는 여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얼굴은 다 나보다 예쁘니까 다 예쁘다. 나이가 드니 그냥 연기를 잘하면 부럽고 예쁘다"고 말했다.


윤여정은 "연기가 정답이 없는데 참신하고 새롭게 하는 후배를 보면 '나도 저만 할 때 저렇게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신통하고 예쁘다"고 밝혔다.

'최근에 그런 생각이 드는 배우가 있느냐'고 묻자 "최근 젊은 애들을 못보고 늙은 애들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최화정이 태도가 예쁘다. 처음에는 누구에게나 생글생글 웃는 아이인 줄 알고 관심이 없었다. 라디오를 오래하면 매너가 있는 것 같다. 적당히 질문하고 적당히를 말하고, 적당히 조절할 줄 안다. 난 적당히를 못한다. 7, 8개월 정도 같이 드라마를 하면서 새롭게 발견했다"고 얘기했다.
 

윤여정은 70세에 찾아온 풋풋하고 떨리는 실버 로맨스를 다룬 '장수상회'에서 금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아름다운 꽃집 주인으로 박근형(성칠 역)과 풋풋한 실버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4월 9일 개봉.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윤여정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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