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민기가 초보운전자 딸 조윤경과 함께 남한산성 주행에 나섰다.
27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조민기는 운전 경험이 부족한 딸에게 운전연수 시켜주기에 나섰다. 지난 주 딸 윤경의 안전을 걱정하며 운전연수를 진행하는 그의 모습은 대한민국 많은 아빠들에게 큰 공감을 샀다.
이날 조민기 부녀는 도로 연수를 하던 곳 근처 남한산성의 맛집까지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다. 하지만 딸 윤경은 자신이 아빠 대신 목적지까지 운전하겠다고 주장했고, 조민기는 딸을 이기지 못하고 운전대를 내어줬다.
딸과 함께 고난도 도로 주행에 돌입 한 조민기는 딸의 운전 실력을 못미더워해 보조석에서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고 운전대에 직접 손을 대는 등 오히려 운전에 방해가 돼 딸 윤경과 티격태격하는 상황에 이르기도 했다.
이러한 모습을 본 다른 아빠 출연자들은 “역시 운전은 전문가에게 배워야한다”며 아빠 조민기에게 충고하기도 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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