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 송재림에 '커플티 선물'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하나가 송재림에게 커플티를 선물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0회에서는 정마리(이하나 분)가 이루오(송재림)에게 커플티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마리는 이루오의 사랑 고백을 받고 서로 마음을 확인하면서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정마리는 이루오가 자신이 생선찜을 담아줬던 빈 그릇을 들고 집으로 찾아오자 검은 비닐봉지를 들고 나왔다. 이루오는 정마리가 선물이라고 하자 "난 빈 그릇을 가져 왔는데 선물을 주면 어떻게 하느냐"라고 말했다.

정마리는 "홍대 근처 돌아다니다가 샀다. 대충 눈짐작으로 산 거다"라며 웃었다. 이루오는 비닐봉지 안에 들은 선물이 커플티임을 확인하고 "이게 말로만 듣던 커플티?"라고 정마리를 놀렸다. 정마리는 "나도 귀여워서 하나 샀다"면서 쑥스러워서 "그냥 원 플러스 원"이라고 돌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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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하나, 송재림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