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XTM이 기획, 제작한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 '더 벙커' 다섯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더 벙커 시즌5'는 2012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후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2013년 초 정규 편성, 매년 2개의 시즌을 내놓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한 XTM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지식창고'를 표방하며 '셀프 복원' 등 자동차 관리 상식을 전하는 인포테인먼트 쇼로 시작하며 30대 남성을 단숨에 사로잡은 '더 벙커'는 시즌3부터 단순 정보 제공형 프로그램에서 '중고차 경매'로 영역을 확장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남성들이 열광하고 있는 '캠핑 카', '업그레이드(튜닝)' 등 자동차 관련 최신 트렌드는 물론 '광택', '초기 차량 점검 노하우', '중고차 구매 시 체크포인트', '셀프 세차법' 등 기본 정보까지 챙기며 폭 넓은 시청층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동차에 대한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자랑하는 MC 군단 이상민, 김재우, 유경욱, 권봄이의 입담과 조화도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마냥 어렵게만 느껴졌던 자동차 관련 상식과 비상시 대처법이 이들의 입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전달되며 흥미를 업그레이드 한 것. 뿐만 아니라 이상민과 김재우가 경쟁구도로 각각 직접 중고차를 구매하고 업그레이드하고 옥션까지 진행하는 대결을 펼치며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시청자와의 소통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몰래 시청자의 차를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는 물론, '더 벙커 시즌5' 첫 방송에서는 집에서도 옥션에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시청자 옥션'을 진행하며 한층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더 벙커 시즌5'의 첫 방송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50분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더 벙커 시즌5' 포스터 ⓒ X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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