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FC가 마스코트 '레울'을 발표했다.
오는 29일 홈구장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창단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이랜드는 26일 마스코트인 '레울과 친구들'을 공개했다. 레울과 친구들은 인왕산에서 태어난 주인공 레울(LEOUL=Leopard+Seoul)을 비롯해 팀의 선장인 레니(RENNIE)와 유일한 여자선수 빅토리아(VICTORIA), 레울의 어린 동생 소울(SOULL) 그리고 여러 재능을 지닌 선수들로 파드(PARD), 폴(PAUL), 딘(DEAN), 키퍼(KEEPER) 등 총 여덞 캐릭터로 구성됐다.
이랜드는 마스코트를 탄생시키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표범을 연구하고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의 동작을 모아 분석했다. 다양한 표점 캐릭터와 축구의 포지션, 스타일을 총망라해 만들어졌다. 레니의 경우 초대 감독인 마틴 레니 감독의 얼굴 형상을 본 따 만든 캐릭터다.
이랜드는 레울과 친구들을 활용해 팬들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컨텐츠를 개발할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제작 등 축구를 소재로 하는 에듀테인먼트를 실현하고 다양한 스토리와 스타일을 적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이랜드는 29일 열리는 FC안양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라운드에 마스코트를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인다. 레울과 레니는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 입장하는 팬들에게 초콜릿 선물을 나누어주며 경기장 바깥에서부터 어린이 팬들과 포토타임을 갖는 등 팬들을 위해 종횡무진 활약할 예정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이랜드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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