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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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조유진, 맨발의 디바 변신 '혼 쏟은 열창'

기사입력 2015.03.25 12:1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나가수3’ 체리필터 보컬 조유진이 맨발의 디바로 변신했다.

27일 방송되는 MBC ‘나는 가수다-시즌3’에서는 네 번째 탈락자가 결정되는 4라운드 2차경연이 펼쳐진다.

지난주 4라운드 1차경연에서 안타깝게 7위를 기록한 체리필터는 지난 경연에 대한 강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2차경연을 통해 자존심을 회복하려 노력했다.


체리필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5일동안 안 잔 게 아니라 잠자러 2번 갔다”고 말했다.

체리필터는 2차경연의 반전포인트가 될 수 있는 선곡에도 신중을 기울였다. 심기일전한 체리필터의 모습은 무대 위에서 도드라졌다. 체리필터가 등장하자 관객들이 술렁였다. 맨발로 걸어 나온 조유진은 무대 위에 준비된 의자에서 혼을 쏟는 열창을 이어갔다.

조유진은 마녀감성의 검은 원피스를 입고 하이힐이 아닌 맨발로 무대 위 의자에 앉아 감정을 잡기 위해 집중했다. 공연 초반 가성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무대를 이끌어 나가던 조유진은 밴드 사운드를 뚫고 나오는 파워 넘치는 보컬로 흡입력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27일 오후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나가수 체리필어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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