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오자 식사시간 화기애애"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서진이 새로 합류한 짐꾼 최지우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24일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편' 제작발표회가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나영석 PD와 박희연 PD를 비롯해 '꽃할배' 4인방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짐꾼' 이서진과 최지우가 참석했다.

이번에 새로운 짐꾼으로 활약한 최지우에 대해 이서진은 "내가 부릴 수 있는 친구를 한 명만 데려가자고 이야기 했었다"며 "같은 짐꾼 친구가 한 명 더 늘어나서 편했다. '삼시세끼'를 하면서 조금이나마 요리에 대해 아는 정도지, 뛰어나거나 하진 못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행을 하면서 제일 걱정한게 요리였는데 최지우가 같이 하게 되어서 요리 부분도 최지우가 도맡아서 해줬다"고 밝혔다.

또 "선생님과 잘 어울려서 남자 다섯명이서 여행을 하는게 뭐가 그렇게 재밌겠나. 식사시간에 대화 없이 밥만 먹었지만 최지우가 들어오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줘 한시름 놓았다.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2013 년 유럽과 대만, 2014년 스페인에 이어 이번에는 꽃할배 4인방이 그리스를 방문했다. 새로운 짐꾼 최지우의 합류로 더욱 화제를 모은'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은 '삼시세끼-어촌편'의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꽃보다 할배-그리스편' 제작발표회ⓒ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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