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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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정형돈 앙숙 대결…황당 '벌칙' 건다

기사입력 2015.03.23 15:0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안정환과 정형돈이 맞붙는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예체능 족구팀과 가족 족구팀 '순이회'의 족구 한 판 승부를 펼치기 앞서 안정환과 정형돈이 1대1 11점 대결을 펼친다.

'우리동네 예체능'의 공식 앙숙인 두 사람은 서로 살벌한 디스전을 펼쳤다. 정형돈은 "안정환의 족구실력이 의외다. 상국이보다 밑"이라며 안정환을 도발했다. 이에 강호동이 "안정환과 정형돈 모두 실력파이니 1대1로 경기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한 것. 
 
안정환은 "진 사람은 머리를 빡빡 깎자"며 삭발 내기를 제안했고, 정형돈은 "눈썹삭발"로 맞받아쳤다. 이규한은 "팬티바람으로 명동 한 바퀴를 뛰자"고 제안을 꺼냈고 정형돈은 "분홍색 쫄쫄이 타이즈를 입고 족구 하는건 어떻겠냐"고 황당무계한 벌칙을 쏟아냈다. 안정환은 "형돈이를 삭발시켜야 머리 기를동안 내 생각을 할 것"이라며 "아픔을 오래 주고 싶다"고 거들었다.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안정환과 정형돈의 족구 대결은 예상외의 박빙이었다"며 "벌칙이 걸린 대결이었던 만큼 신경전도 대단했고 실력도 200%이상 발휘됐다. 1대 1 대결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우리동네 예체능ⓒ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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