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29
스포츠

염경엽 "최고의 수확, 김택형의 발견"

기사입력 2015.03.22 15:4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은 '신예' 김택형(19)을 비 시즌 동안 최고의 수확으로 꼽았다.

넥센 히어로즈는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날(21일)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1-1 무승부다. 

선발 앤디 밴헤켄이 5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범경기 등판 최종 성적을 13⅓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마쳤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발 밴헤켄이 '에이스'답게 좋은 투구를 해주면서 시범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한 시즌이 기대된다"고 밴헤켄을 가장 먼저 칭찬했다.

이어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좌완 김택형이라는 자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불펜의 핵'으로 떠오른 고졸 신인 투수 김택형을 특별히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혔다.

한편 시범경기를 6승 2무 3패로 마감한 넥센은 오는 28일 목동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정규 시즌 개막 2연전을 치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