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권태완 기자] 21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L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원주 동부 프로미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경기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가 시구자와 일일 치어리더로 코트에 들어서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신수지는 최근 프로볼러 테스트를 통과하고 본격적인 선수로 데뷔해 팬들을 놀래키기도 했다.
2년전 프로야구 백일루션 시구는 체조선수 신수지를 넘어서는 유명세를 타게 만들었고, 해외 토픽으로 전세계 뉴스로 타전돼 야구팬들을 경악케 했다.
신수지는 이에 그치치 않고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리듬체조 해설자로 후배 손연재의 금메달 획득을 감동깊게 전했고, 최근에는 한 골프용품 런칭 행사에 참석해 프로골퍼 못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그녀의 유쾌한 변신은 계속 될 예정이다. 쭈욱~
권태완 기자
phot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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