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예능 '투명인간'이 방송 3개월 여만에 막을 내린다.
20일 KBS 측은 "'투명인간'의 폐지가 확정됐다. 4월 1일 마지막 방송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투명인간'은 회사 내에서 서프라이즈한 상황극을 펼쳐 배꼽 빠지는 웃음을 전달, 직장인들과의 솔직담백한 토크로 그들의 스트레스까지 확 날려준다는 취지로 출발했다.
'투명인간'은 강호동, 하하, 정태호, 김범수, 강남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지만 방송 내내 2~3%대를 오가는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했고, 결국 3개월 여만에 종영하게 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투명인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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