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파랑새의 집' 지병현PD가 드라마의 제작방향에 대해 얘기했다.
지PD는 19일 서울 여의도 인근 식당에서 열린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PD는 "기대 이상으로 시청률이 많이 나와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달 21일 첫 방송에서 24.4%(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한 '파랑새의 집'은 8회가 방송된 현재까지 20%대 중반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지PD는 "막장으로 갈 생각은 전혀 없다. 가족끼리의 따뜻한 얘기를 그려가고 싶다. 보시는 분들이 옆에 있는 가족들에 대해 소중하게 생각할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 그렇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파랑새의 집'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