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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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강하다…수목극 1위 '굳건'

기사입력 2015.03.19 07:3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12.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2%)에 비해 0.1%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장미희가 채시라를 위해 서이숙의 머리채를 잡는 화끈한 모습이 그려졌다.



장모란(장미희 분)은 김현숙의 딸 정마리(이하나)가 VIP 초대권을 선물해줘 김현숙(채시라)과 함께 미술관 나들이에 나섰다.

김현숙은 미술관에서 나말년(서이숙)과 마주쳤고 김현숙을 한심하게 여기는 나말년의 머리채를 장모란이 잡고서 사과하라고 말했다. 보안요원들이 도착하고 나서야 장모란은 나말년의 머리채에서 손을 뗐다. 

장모란은 "저분한테 막말한 거 사과하라"고 다시 한 번 말했고, 나말년은 어이없어 하며 "사과는 당신이 해야지"라고 맞섰다.

장모란은 나말년이 사과하지 않자 또 나말년을 향해 손을 뻗었다. 나말년은 장모란이 머리채를 잡을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현숙은 나말년의 독설에 눈물을 글썽이다가 장모란 덕분에 통쾌한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앵그리맘'은 7.7%, SBS '하이드 지킬, 나'는 3.5%를 기록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착하지 않은 여자들ⓒK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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