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신인 걸그룹 씨엘씨가 가족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인 걸그룹 씨엘씨(CLC)의 첫 미니앨범 '첫사랑'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홀에서 열렸다.
씨엘씨 오승희는 "멤버들의 가족이 모두 제 가족인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날 씨엘씨 멤버의 가족들은 이들의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장승연은 "가족들이 그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자랑스러운 딸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은 "오늘 꿈이 이뤄지는 날이다. 3년 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탈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유진은 "4년 동안 연습생을 했다. 가족들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좋은 말들을 해주셔서 즐겁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예은은 "언니 가족들이 제 가족같다. 다 가족 같았다.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했다.
씨엘씨는 수정처럼 맑고 투명하다는 사전적 의미를 담은 '크리스탈 클리어(Crystal Clear)'의 줄임말로, 언제나 영롱한 빛을 발하는 크리스탈처럼 변치 않는 매력을 지닌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SORN(손) 장예은 총 5명의 소녀들이 모인 걸그룹이다. 타이틀곡 '페페'가 수록된 첫 미니앨범은 19일 발매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씨엘씨 ⓒ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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