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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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안재현, 지진희 정체 의심…시청률 상승에도 동시간대 3위

기사입력 2015.03.18 07:11 / 기사수정 2015.03.18 07:1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가 시청률 상승에도 동시간대 3위에 머물렀다.

지난 17일 방송된 '블러드'는 5.6%(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3%)보다 1.3%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상(안재현 분)이 자신의 부모님과 동료 사이었던 것을 숨긴 이재욱(지진희)에 주목했다.

주현우(정해인)는 원장에게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박지상에게 "잘했다. 원장이 한 말, 처음부터 맞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코치니아 무덤사진을 들여다보며 정한수 박사도 이 무덤에 갔었던 것이라 추측했다. 이에 대해 박지상은 지난번 이재욱이 뱀파이어가 된 이유를 고백했던 것을 떠올리며 "무덤이나 스승에 관한 말은 하지 않았다"라고 그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주현우 역시 "게다가 사진상 모두 사제지간이다. 연구에 같이 참여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형의 부모님에 대한 얘기도 하지 않았다. 일단 아무말도 하지 마라. 계속 거짓말을 한다면 분명 목적이 있을 거다. 형. 우리가 그동안 쫓아온거 눈 앞에 있을 지도 모른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2.9%,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9.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블러드'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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