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부천 하나외환의 엘리사 토마스(23)가 7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로 뽑혔다.
WKBL은 16일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MV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토마스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96표 중 42표를 얻어 같은 팀의 강이슬을(31표)를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
토마스는 7라운드 5경기에 나와 평균 31분 43초를 뛰며 21득점 14리바운드 3.6어시스트 2.8개의 스틸을 기록했고, 처음으로 라운드 MVP 선정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한편 기량 발전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MIP에는 청주 KB스타즈의 심성영이 뽑혔다. MIP 선정은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로 진행됐다. 심성영은 35표 중 20표를 획득해 7라운드 MIP의 영광을 안았다. 심성영의 MIP 선정은 13-14시즌 1라운드에 이어 두번째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엘리사 토마스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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