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윤박, 연애세포 자극하는 다정남 변신 '두근두근'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의 배우 윤박이 훈훈한 미소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여왕의 꽃'에서 윤박은 TNC그룹의 차남이자 성형외과 의사인 박재준 역으로 나섰다. 그는 지난 방송분에서 능청맞은 마마보이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박재준(윤박 분)은 서유라(고우리)가 고용한 아르바이트생인 이솔(이성경)과 두번째 데이트를 즐겼다. 바닷가와 야시장을 돌아다니는 한편, 함께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재준은 이솔에게 "오랜만에 많이 웃고 재밌었다"며 이솔을 향한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재준은 이솔과 헤어지기 전 함께 찍은 사진을 인화했다. 그는 "대만에서 보내면 6개월만에 제주도에 도착한다"며 "제주도에서 확인해보자"고 이솔과 정식으로 만나겠다는 의향을 드러내며 프러포즈 하기도 했다.

그는 이솔의 입에 묻은 밥풀을 비롯해, 시장에서 매너 넘치는 포옹장면, 졸업식을 겨냥해 꽃돌이가 되겠다는 멘트나 유리병 사진 프러포즈등 순수하면서도 달콤한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리게 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여왕의 꽃ⓒ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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