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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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 파열' 다르빗슈, 결국 수술대에…'시즌 아웃'

기사입력 2015.03.14 07:5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다르빗슈 유(29,텍사스)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텍사스 레인저스로는 악재다.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다르빗슈가 토미존 수술을 받게 됐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도 "다르빗슈가 인대 복원 수술을 받게 됐다. 오른쪽 팔꿈치 안쪽 측부 인대에 부분 손상이 있으며 복귀까지 1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올 시즌은 사실상 절망적"이라고 앞다퉈 알렸다.

'산케이스포츠'는 "당초 다르빗슈가 수술을 받는 것을 피하고 재활로 치료하면서 시즌 중 등판을 목표로 할 수도 있었으나 여러 의사로부터 수술을 권유받았다"고 덧붙였다.

다르빗슈는 지난 6일 캔자스시티와의 연습경기에 나서 12개의 공을 던진 후 팔 통증을 호소했다. 이내 교체된 다르빗슈는 다음날 병원을 찾아 MRI(자기공명영상촬영) 정밀 검진을 받았고 '오른쪽 팔꿈치 연골 파열'을 통보 받았다. 이미 지난해부터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텍사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다르빗슈 유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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