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황대인, 김택형 상대로 첫 홈런 신고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슈퍼 루키' 황대인(19)이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황대인은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7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던 5회말 두번째 타석을 맞았다. 넥센의 신인 투수 김택형을 상대한 황대인은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번 시범경기 자신의 첫 홈런이다.

한편 KIA는 황대인의 홈런을 앞세워 1-5로 1점 만회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황대인 ⓒ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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