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3 09:41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지성 황정음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킬미힐미' 측은 3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도현 역 지성과 오리진 역 황정음의 종영 소감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지성은 "'킬미힐미'를 하며 고생도 많았고 즐거운 일도 많았다. 끝난다고 생각하니 마음 정리가 안 된다. 아쉽기도 하고 지친 것 같기도 하다"며 "마지막 촬영까지 잘 마쳐서 다행"이라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요나도 즐길 수 있었다. 이 감사함 기억하겠다. 내게도 '잘했다. 이제 들어가서 쉬어'라고 한 마디 하고 싶다. 감사하고 고맙다"고 고개 숙였다.
오리진 역 황정음은 종영 소감을 묻자 "고생이 많아서 종영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슬프다. 감동적인 작업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신세기와 오리진의 넥타이 랩 장면, 신세기와 오리진의 첫 만남 장면을 꼽은 황정음은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에 추운 겨울 힘내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킬미힐미'는 3월 1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역대급 마니아를 양산한 드라마 '킬미힐미'는 '지성의 재발견' '믿고보는 황정음'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시청자 사랑을 받았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지성 황정음 ⓒ MBC '킬미힐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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