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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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3.9% 시청률…반등은 언제쯤?

기사입력 2015.03.13 07:10 / 기사수정 2015.03.13 08:15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하이드 지킬, 나' 시청률이 큰 변동 없이 3%대를 유지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3.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8%)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구회장(이덕화 분)이 로빈(현빈)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가 장하나(한지민) 때문인 것 같다는 강박사(신은정)의 소견에 고민했다. 

장하나를 불러들인 구회장은 그녀에게 "장단장 덕분에 서진이가 많이 달라졌다. 서진이 그놈이 로빈 뒤에 숨으려고 할 때 장단장 덕분에 숨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정말 고맙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서진이는 더 이상 로빈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로빈은 존재하지 않는 허깨비였다. 아직도 로빈이 나오는 건 장단장 때문이라는 소견이 있다"라며 "장단장, 자식 가진 아비라면 다 똑같다. 원더그룹 오너가 아니라 평범한 아비라도 똑같이 말할 거다. 난 우리 서진이가 온전하게 자기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난 그 아이 하나 믿고 내 그룹도 소중하게 서진이게 물려 주고 싶다"라고 자신의 바람을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구회장은 장하나에게 "장단장이 서진이 곁에서 떠나줘라. 그래서 서진이가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난 그래 줬으면 한다. 장단장 말 대로 잠시 자기감정에 헷갈린 것뿐이다. 아들을 위한 아버지의 마음이니 이해해 줘라. 정말 간절하다"라고 구서진의 곁을 떠나줄 것을 단도직입적으로 부탁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킬미힐미'는 9.4%,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는 12.2%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한지민, 이덕화 ⓒ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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