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2 23:04 / 기사수정 2015.03.12 23:04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의 퇴학 무효의 꿈이 물거품 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6회에서는 김현숙(채시라 분)이 퇴학 무효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숙은 퇴학 무효를 위한 탄원서를 써서 고등학교에 찾아갔다. 이에 나말년(서이숙)까지 학교에 소환되면서 공청회가 진행됐다.
김현숙은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상처로 남아 늘 움츠러들고 자신 없는 인생 살고 있는 제 모습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에 나말년은 "그래서 도박장에 간 거냐. 얼마 전 도박을 하다가 걸려서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도박장을 다니면서 탄원서를 제출한 이유가 무엇이겠느냐"라고 맞섰다.
학교 선생님들은 김현숙이 도박을 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번 퇴학 무효 신청이 의미가 없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나말년은 "선생님들 판단에 동의한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김현숙은 망연자실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 서이숙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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