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이용규(30)가 571일만에 수비에 나선다. 한화의 유니폼을 입고 수비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이용규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출장한다. 이용규의 수비 선발 추전은 KIA 타이거즈 소속 당시 2013년 8월 18일 군산에서의 LG전, 1번타자 및 중견수로 출장한 것이 마지막이다.
한편 송광민은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송광민의 주 포지션은 3루수로 경기 전 김성근 감독은 "테스트를 해봐서 좋으면 계속 기용할 예정"이라고 송광민의 외야수 기용에 대해 밝혔다.
이날 한화는 배영수가 선발 투수로 나섰고, 타선에서는 이용규(8)-권용관(6)-김경언(9)-김태균(3)-송광민(7)-최진행(D)-주현상(5)-조인성(2)-강경학(4)이 출전해 두산을 상대한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이용규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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