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2 10:00 / 기사수정 2015.03.12 10:0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여왕의 꽃'에 카메오 출연한다.
전현무는 극중 ‘최고의 쉐프를 찾아라’ 프로그램 MC로 출연, 진행자로 나선다. 이 신은 레나 정(김성령)이 TNC레스토랑 대표로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는 장면이다.
11일 일산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최고의 쉐프를 찾아라’ 촬영에서 전현무는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톡톡 튀는 진행력을 선보였다.
전현무는 “원래 배우 김성령 누나의 광팬인 데다 누나가 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도 나온 적도 있어 보답도 할 겸 카메오 출연하게 됐다. 또 현재 제가 음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캐릭터와도 맞는 것 같아 결심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결정적으로 이 프로그램의 프로듀서인 이민호형님이 고등학교 선배다. 안 나올 수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전현무는 “요즘 먹방이 대세인데 ‘여왕의 꽃’은 요리를 소재로 한 드라마라 재미있을 것 같다. 또 드라마 전개 양상이 밋밋하지 않고, 갈등 요소 또한 뚜렷하더라. 주인공들이 어떻게 풀어갈지가 궁금해지는 프로그램이다”며 '여왕의 꽃'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 날 촬영장에는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 스타 셰프인 샘킴, 불가리아 요리사 미카엘이 심사위원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스타 셰프 3인은 요리대회인 만큼 실제 요리를 맛보며 정확한 분석을 하고 여느 연기자 못지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들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다. 14일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꽃 전현무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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