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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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성주 "안정환과의 중계, 불안했다"

기사입력 2015.03.11 17:55 / 기사수정 2015.03.11 17:55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해피투게더'에서 김성주가 안정환과의 해설이 불안했다고 말했다.

오는 12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브로맨스' 특집으로 연예계 대표 브로맨스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해설로 맺어진 우정 김성주&석주일, 실제 사촌 지간 박준형&데니안, 의외의 절친 이규한&조동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특히, 김성주는 안정환과 축구 중계를 하며 불안했던 적이 있음을 밝혔다. 그는 "안정환씨는 본인이 쉽게 표현한다고 하는데, 저렴한 표현을 많이 쓴다. 예를 들어 "저 선수의 플레이는 고급지네요, 저 골 땡큐죠" 이런 표현들을 써 당황한 적이 몇 번 있다. 그래서 종이에 연필로 이 단어는 되고, 이 단어는 안 된다고 써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또, 안정환씨는 성격이 있는 편인데, 내가 분위기를 띄워야 한다고 제스처를 하면 그냥 뚫어지게 쳐다보고만 있는다. 그러고 나서, '형 나는 누가 하라면 더 안해'라고 하더라"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오는 1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해피투게더 ⓒ KBS]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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