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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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맨' 권혁, SK전 2이닝 4K 무실점 호투

기사입력 2015.03.11 16:09 / 기사수정 2015.03.11 16:13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의 유니폼을 입은 권혁(32,한화)이 시범경기에서 첫 등판해 쾌투했다.

권혁은 11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회 3-8로 뒤져 있는 상황에서 한화의 여섯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권혁은 2이닝동안 35개의 공을 던지고무실점(4탈삼진)으로 SK를 막았다. 

8회초 올라와 선두 김연훈을 삼구삼진으로 가볍게 돌려세운 권혁은 다음 타자 김재현까지 풀카운트 끝에 삼진을 솎아냈다. 이후 이명기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포수 조인성이 이명기의 도루를 막아내면서 아웃카운트를 잡고 이닝을 마쳤다.

9회에도 올라온 권혁은 조동화도 삼구삼진으로 잡아냈고, 이어진 박재상에게도 삼진을 잡았다. 이후 김민식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권혁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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