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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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닝 퍼펙트' 양현종 "전체적으로 만족"

기사입력 2015.03.11 13:4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포항,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27)이 첫 실전 등판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현종은 11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KIA의 선발 투수로 등판해 2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당초 전날(10일) 선발로 예고됐었던 양현종은 추운 날씨 때문에 경기가 취소돼 등판 일정도 하루 밀렸다. 그러나 이날도 영상 1~5도를 오르내리는 날씨가 훼방꾼이 됐지만,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도 등판하지 않았던 양현종은 올해 첫 실전 등판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총 투구수는 28개로 그중 직구가 22개, 커브 2개, 슬라이더가 4개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km. 

등판을 마친 후 양현종은 "밸런스 위주로 생각하며 던졌다. 날씨가 쌀쌀했던 것을 감안하면 전체적으로 괜찮았다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양현종(왼쪽)과 윤석민 ⓒ 엑스포츠뉴스DB]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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