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가인의 신곡 '애플'과 김준수의 신곡 'Out of Control', 더블케이의 '꿈한테' 등을 KBS에서 들을 수 없게 됐다.
11일 발표한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가인의 '애플'과 김준수의 'Out of Control' 등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가인의 '애플은' 12일 공개되는 네 번째 솔로 미니앨범 '하와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다. "하고 싶다. 좋은 데로 가자 단둘이만 있으면 그때는 내가 변신하니까 문을 잠그고 제대로 보여줄게 girl"등의 노랫말이 남녀의 정사 장면을 표현한 가사로 지적을 받았다.
김준수의 솔로3집 '꽃(FLOWER)' 수록곡 'Out of Control'은 욕설, 비속어 및 저속한 표현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더블케이의 신곡 '꿈한테'는 욕설, 비속어 표현 및 특정 상품 브랜드를 언급한 것이 문제가 됐다.
한편 3월 첫째주 KBS 가요 심의 결과 접수된 267곡 중 255곡이 적격 판정을 받았고, 12곡이 부적격 판정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가인-김준수 ⓒ 에이팝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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